서울 호우주의보 발효…"올해 들어 처음"

기사등록 2018/05/17 08:27:36

서울·경기와 강원영서북부에 돌풍과 천둥번개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폭우가 이틀째 내린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설치된 원숭이 조형물이 물에 잠겨 있다. 2018.05.17.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폭우가 이틀째 내린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설치된 원숭이 조형물이 물에 잠겨 있다. 2018.05.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7일 오전 7시50분 서울·경기와 강원영서북부에 호우특보를 발효했다. 해당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서해안의 비구름대 유입으로 오늘 오전 중에 다시 한번 강한 비가 내리는 것"이라며 "서울은 올해 들어 첫 호우주의보"라고 밝혔다.

 이어 "폭우 수준은 아닐 수 있으나 이전에 내린 비의 영향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한 비는 이날 오전에 내렸다가 다시 밤부터 18일 새벽 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20~30㎜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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