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9년전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검거

기사등록 2018/05/16 13: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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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제주지방경찰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9년전 제주 보육교사 살인 용의자를 추적해 온 경찰이 16일 유력 용의자를 긴급체포했다.

 이에 따라 장기 미제사건의 실마리가 풀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8시20분께 경북 영주시에서 보육교사 이모(당시 27세·여)씨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박모(49)씨 붙잡아 제주로 압송 중이다.

박씨는 사건 당시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던 택시기사다. 앞서 경찰 미제사건 TF팀은 9년전 수집한 용의자군의 기존 진술기록과 녹취록의 음성을 재분석하는 과정에서 유의미한 증거물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월29부터 3월2일까지 동물사체 실험을 통해 당시 피해자 사망시점을 새롭게 특정해 용의자군을 압축, 뒤를 쫓아 왔다.

경찰은 박씨를 이날 중으로 압송해 제주 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시키고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woo12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