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코스닥 영업익 1위 다우데이타…'1321억'

기사등록 2018/05/16 12:00:00

거래소, 코스닥 상장사 834개사 연결 재무제표 분석

2위 제일홀딩스 936억원, 3위 CJ오쇼핑 555억원

【서울=뉴시스】(자료 = 한국거래소 제공)
【서울=뉴시스】(자료 = 한국거래소 제공)
【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올해 1분기 코스닥 시장 상장사 가운데 다우데이타가 영업이익 1위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이 가장 적은 기업은 대유위니아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 상장법인 834개사 가운데 다우데이타는 2017년 1분기보다 47.95%% 늘어난 1320억59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제일홀딩스, CJ오쇼핑, 엠케이전자, 에스에프에이 등이 이었다.

2위를 기록한 제일홀딩스의 영업이익은 936억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9.73% 줄었다.

CJ오쇼핑은 554억6400만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며 3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단 3.66% 오른 수치다.

4위를 차지한 엠케이전자는 영업이익이 545억54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1.50% 증가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74% 상승한 513억56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5위에 랭크됐다.

이 밖에도 상상인(503억6000만원), 예림당(449억4100만원), 컴투스(394억1900만원), 솔브레인(378억9500만원), CJ E&M(344억6200만원), 이지바이오(341억1000만원), SK머티리얼즈(337억9300만원), GS홈쇼핑(300억7700만원), 메디톡스(278억2800만원), 더블유게임즈(260억1800만원), 웹젠(241억5300만원), 카카오M(239억8300만원) 등이 상위에 올랐다. 이 중 컴투스와 GS홈쇼핑의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28%, 29.56% 줄었다.

창해에탄올(2만4354.91%)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2만%를 넘기며 급등했다. 이와 함께 하이비젼시스템(5235.64%), 네오위즈(1323.92%), 네오위즈홀딩스(1290.04%), 나노엔텍(1219.26%), 캠시스(1126.28%), 도이치모터스(1099.86%) 등의 증가율이 1000%를 넘겼다.

한편 영업이익 하위 20개사는 대유위니아(-224억9400만원), 인터플렉스(-215억4100만원), 신라젠(-147억600만원), 우리이티아이(-117억8600만원), 우리조명(-117억7500만원), 크루셜텍(-94억4300만원), 삼우엠스(-91억1100만원), 하림(-83억6700만원), 코나아이(-81억9600만원), 엠에스오토텍(-74억200만원), 게임빌(-58억1700만원), 에이치엘비(-52억7500만원) 등이다.

영업이익 감소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드러진 기업은 코맥스(99.30%), 하이로닉(99.23%), 솔본(99.17%), 에스티팜(99.09%), 동국산업(99.03%), SBS콘텐츠허브(96.84%), 선익시스템(92.85%), 클리오(89.26%)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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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코스닥 영업익 1위 다우데이타…'132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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