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맥스선더는 연례 방어훈련"

기사등록 2018/05/16 07:23:42

"수십년간 방어적 본질 변하지 않아"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9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10일 방송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정상회담과 북한에 억류중인 미국인 3명에 대한 석방을 논의했으며, 억류된 미국인들은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미국으로 귀국했다. 2018.05.10. (출처=조선중앙TV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9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10일 방송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정상회담과 북한에 억류중인 미국인 3명에 대한 석방을 논의했으며, 억류된 미국인들은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미국으로 귀국했다. 2018.05.10. (출처=조선중앙TV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를 이유로 16일 열릴 예정이었던 남북고위급회담의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정례적 방어훈련"이란 입장을 밝혔다.

뉴욕타임스(NYT),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롭 매닝 국방부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맥스선더는 한국을 방어하기 위한 군의 준비태세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연례적(annual)인 한미 훈련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또 "연합훈련의 방어적 본질은 수십년간 분명하게 유지돼왔으며 변화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언론들은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의 중단을 선언한 것과 관련된 뉴스를 일제히 톱으로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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