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표현되는 5·18정신' 다음 달 '오월의 노래' 상설음악회 열려

기사등록 2018/04/24 17:53:21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오월음악사무국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앞)에서 60여팀, 300여명의 음악인이 참여하는 5·18민중항쟁 정신계승을 위한 상설음악회 '오월의 노래'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펼쳐진 오월의 노래 상설음악회. 2018.04.24. (사진=오월음악사무국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오월음악사무국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앞)에서 60여팀, 300여명의 음악인이 참여하는 5·18민중항쟁 정신계승을 위한 상설음악회 '오월의 노래'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펼쳐진 오월의 노래 상설음악회. 2018.04.24. (사진=오월음악사무국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5·18민주화운동 38주기를 앞두고 광주에서 5월 정신을 노래하는 상설음악제가 펼쳐진다.

 오월음악사무국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앞)에서 5·18민중항쟁 정신계승을 위한 상설음악회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오월의 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전국에서 60여팀 300여명의 음악인들이 참여해 5월 정신을 노래한다.

 민중가수를 비롯해 인디밴드, 아카펠라, 뮤지컬, 국악, 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팀들이 공연을 진행한다.

 또 평화를 노래하는 일본 우타고에 합창단과 오월창작가요제 입상팀인 모리슨호텔과 투스토리, 김가영, 손현숙, 씨쏘뮤지컬컴퍼니, 꽃님이밴드, 등걸, 강형원, 권준희 등 새로운 음악인들도 다양한 노래를 선보인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오월음악사무국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앞)에서 60여팀, 300여명의 음악인이 참여하는 5·18민중항쟁 정신계승을 위한 상설음악회 '오월의 노래'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2018.04.24. (사진=오월음악사무국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오월음악사무국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앞)에서 60여팀, 300여명의 음악인이 참여하는 5·18민중항쟁 정신계승을 위한 상설음악회 '오월의 노래'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2018.04.24. (사진=오월음악사무국 제공) [email protected]
오월음악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1980년 이후 전국의 음악인들이 광주에 모여 폭압에 저항하는 노래를 선보이며 진행한 '거리음악제'의 명맥을 잇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음악회에서는 70주년을 맞이한 제주 4·3항쟁을 비롯해 대구 2·28민주화운동, 1987년 6월 항쟁, 세월호 참사, 평화운동의 상징이 된 촛불집회 등이 노래에 담겨 전달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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