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 10억원 상당 필로폰 등 마약 밀수입해 팔고 투약한 태국인들 구속

기사등록 2018/03/22 11:33:29

【경주=뉴시스】박준 기자 = 경찰. 2018.03.22(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박준 기자 = 경찰. 2018.03.22(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박준 기자 = 태국에서 필로폰 등의 마약을 국내로 몰래 들여와 판매하고 투약한 태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필로폰과 야바 등을 국내에 몰래 들여와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A(32)씨 등 태국인 7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지난 1월 태국에서 김해공항을 통해 필로폰 275g과 야바 294정 등 시가 10억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로 들여 온 혐의를 받고 있다.

B(27)씨 등 2명은 A씨로부터 필로폰과 야바를 구입한 뒤 C(31)씨 등 3명에게 판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이 들여온 마약은 1만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것으로 드러났다.

야바는 필로폰 등 각종 마약을 섞어 먹을 수 있게 만든 알약으로 환각성과 중독성이 강하다. 1정으로 여러 번 나눠 투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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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 10억원 상당 필로폰 등 마약 밀수입해 팔고 투약한 태국인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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