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서울연극센터 유망예술지원 '뉴스테이지(NEWstage)' 선정작이다. '제8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로 공연부문에 선정된 이연주 극단 '전화벨이 울린다' 대표가 쓰고 연출했다. 이번 재연은 두산아트센터와 협업으로 꾸민다.
콜센터 상담원의 일상을 통해 친절한 서비스의 허상, 가면 속 민낯과 우리의 내면에 잠재된 괴물성을 들여다본다.
이 연출은 전작 '이반검열', '삼풍백화점' 등에서 집단의 폭력성과 세상에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했다. 특히 장애인 극단 '애인'과 꾸준히 작업하는 등 소수자에 대해 톺아보는 작품을 만들어왔다.
초연에 출연한 배우 신사랑, 이선주, 최지연, 서미영 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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