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세계선수권 첫 판서 독일 완파…'기분좋은 출발'

기사등록 2018/03/18 11:03:23

【노스베이=AP/뉴시스】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2018 세계컬링연맹(WCF)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예선 1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스킵 김은정(사진 가운데)과 김영미(사진 오른쪽), 김선영.
【노스베이=AP/뉴시스】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2018 세계컬링연맹(WCF)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예선 1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스킵 김은정(사진 가운데)과 김영미(사진 오른쪽), 김선영.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18 세계컬링연맹(WCF) 세계여자선수권대회를 기분좋게 출발했다.

 스킵 김은정(28)이 이끄는 여자 컬링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대회 예선 1차전에서 독일을 8-3으로 꺾었다.

 4엔드까지 2-2로 팽팽히 맞서던 대표팀은 5엔드에서 김은정의 마지막 드로 샷으로 대거 4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대표팀이 6엔드에서 2점을 추가하자 독일은 7엔드 후 패배를 인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13개국이 참가했으며 한국은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은정, 김영미(27), 김선영(25), 김경애(24), 김초희(22)가 그대로 출전했다.

【노스베이=AP/뉴시스】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2018 세계컬링연맹(WCF)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예선 1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스킵 김은정.
【노스베이=AP/뉴시스】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2018 세계컬링연맹(WCF)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예선 1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스킵 김은정.
한국은 19일 체코, 덴마크와 예선 2,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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