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검찰 출두하는 순간 시청률 20% 치솟아

기사등록 2018/03/14 10:35:35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100억 원대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기 위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이전 대통령이 검찰청사 앞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유용 및 민간으로부터 불법자금 수수 혐의, 다스를 통한 수백억 비자금 조성 혐의 등을 받고 있다. 2018.03.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100억 원대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기 위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이전 대통령이 검찰청사 앞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유용 및 민간으로부터 불법자금 수수 혐의, 다스를 통한 수백억 비자금 조성 혐의 등을 받고 있다. 2018.03.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검찰에 출석하는 순간 시청률이 20%까지 치솟았다.

 이날 시청률 조사 회사 ATAM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25분 이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 포토라인을 밟는 순간 지상파3사(KBS MBC SBS)·종합편성채널 4사(JTBC 채널A TV조선 MBN)·보도채널 2사(YTN 연합뉴스TV) 통합 시청률은 20.3%였다. 이번 집계는 서울·수도권 700가구 기준으로 이뤄졌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무엇보다도 민생 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매우 엄중할 때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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