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다른 여자 만난다" 전 남친 차 부수고 투신소동 20대

기사등록 2018/03/13 11:47:25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13일 오전 1시 51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이 투신 소동을 벌여 119구조대가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있다.2018.03.13.(사진=청주서부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13일 오전 1시 51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이 투신 소동을 벌여 119구조대가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있다.2018.03.13.(사진=청주서부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헤어진 남자친구의 차를 부수고 투신 소동을 벌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3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2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주택가에서 술에 취해 전 남자친구 B(25)씨의 싼타페 승용차 사이드미러를 보도블록으로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시간 20분 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자신의 15층 아파트에서 투신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만에 구조됐다.

 A씨는 경찰에서 "헤어진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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