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관광 매력을 소개합니다" 세부퍼시픽·필리핀관광청

기사등록 2018/02/21 17:43:28

【서울=뉴시스】세부퍼시픽 강혁신 한국지사장. (사진=세부퍼시픽 제공)
【서울=뉴시스】세부퍼시픽 강혁신 한국지사장. (사진=세부퍼시픽 제공)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필리핀 최대 항공사인 세부 퍼시픽 항공과 필리핀 관광청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필리핀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세부 퍼시픽 항공과 필리핀 관광청은 '트래블 리더스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인플루언서들을 오는 3월부터 11월 사이 팔라완의 푸에르토 프린세사, 수도 마닐라, 세부, 시아르가오, 보라카이 중 한 곳으로 파견해 해당 지역의 매력과 세부 퍼시픽 이용 방법 등을 각자의 '채널'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여행 전문 블로거, 인스타그래머, 유튜버 등 35명을 선정, 조별 7명씩 총 5개 조를 구성했다.

인플루언서들은 팔라완의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신비한 지하 강을 중심으로 탐방하고, 마닐라에서는 쇼핑·골프·시티 라이프를 즐긴다.

세부에서는 먹방·휴식·로컬 라이프, 시아르가오에서는 워터 액티비티·서핑·아일랜디 라이프, 보라카이에서는 휴양·비치 라이프를 각각 체험한다.

세부 퍼시픽 강혁신 한국지사장은 "트래블 리더스 프로그램은 세부 퍼시픽 한국 지사가 설립된 이후 필리핀 관광청과 처음 함께하는 코업 프로그램으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여행 전문가들에게 필리핀의 매력적인 관광지들을 소개하고, 필리핀 최대 항공사 세부 퍼시픽의 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한국 여행객에게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부 퍼시픽은 전 세계 25개 목적지와 필리핀 내 37개 목적지에 걸쳐 노선을 운항한다.

인천에서는 세부, 마닐라 칼리보(보라카이)를 매일 직항으로 연결한다. 저비용 항공사다운 경제성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필리핀을 찾는 한국인에게 인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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