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최민정···은메달 환호에 비디오 판독이 찬물

기사등록 2018/02/13 21: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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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강릉=뉴시스】추상철 기자 = 13일 오후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결승 경기. 실격 당한 최민정이 전광판을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2018.02.13.  scchoo@newsis.com
【강릉=뉴시스】 스포츠부 = 최민정(20·성남시청)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 처리되고 말았다. 13일 밤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42초569)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는 '실격'으로 나왔다. 마지막 코너에서 폰타나와 접전을 벌이면서 금메달을 노렸는데, 이 몸싸움이 반칙으로 지적됐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쇼트트랙 사상 최초로 500m 금메달을 노린 최민정은 결승까지 승승장구했지만 결국 노메달에 그치게 됐다.

준결승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최민정은 결승에서 가장 유리한 1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스타트 직후 3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3바퀴를 남기고 2번째로 올라서 폰타나의 뒤를 바짝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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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바퀴, 마지막 코너를 남긴 상황에서도 2위였던 최민정은 결승선을 통과하기 직전 발을 쭉 뻗어 역전을 노렸다.  비디오 판독은 그러나 최민정이 간발의 차로 늦게 들어왔다고 봤다.은메달이라고 확신한 순간, 심판진은 실격을 선언했다.

최민정의 실격으로 야라 반 케르코프(네덜란드)가 은메달, 킴 부탱(캐나다)은 동메달을 얻었다.

 rea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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