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금강산·마식령 남측 선발대 "꼼꼼히 점검하고 오겠다"

기사등록 2018/01/23 10:37:10

【고성(강원)=뉴시스】김경목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하는 남북 합동 문화행사 등을 준비하기 위한 정부 선발대 이주태 단장(왼쪽 첫 번째)이 23일 오전 강원 고성군 동해선도로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선발대는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스키협회 등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5일까지 2박3일간 금강산지구와 마식령스키장 등에서 남북 합동 문화행사와 남북 스키 공동 훈련 준비를 하고 25일 오후 5시30분께 MDL을 넘어 귀환할 예정이다. 2018.01.23. photo31@newsis.com
【고성(강원)=뉴시스】김경목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하는 남북 합동 문화행사 등을 준비하기 위한 정부 선발대 이주태 단장(왼쪽 첫 번째)이 23일 오전 강원 고성군 동해선도로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선발대는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스키협회 등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5일까지 2박3일간 금강산지구와 마식령스키장 등에서 남북 합동 문화행사와 남북 스키 공동 훈련 준비를 하고 25일 오후 5시30분께 MDL을 넘어 귀환할 예정이다. 2018.0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 금강산 지구와 마식령스키장 시설을 점검하기 위한 정부 선발대 단장을 맡은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은 23일 "마식령 등에서 이뤄지는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잘 점검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이날 오전 방북에 앞서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국장은 "선발대가 점검해야 할 대상은 크게 3가지다. 첫째는 금강산 지역, 둘째는 마식령스키장, 셋째가 (원산) 갈마비행장"이라며 "마식령스키장에서는 남북 합동 훈련이 잘 진행될 수 있을지를 보고, 갈마비행장은 혹시 항로 (이용) 가능할지 등을 점검하고 올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 국장은 아울러 "구체적 일정은 북측과 최종적으로 협의해서 확정 짓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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