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 낮부터 풀려…일부지역은 눈

기사등록 2018/01/13 04:00:00

 【정읍=뉴시스】김종효 기자 = 12일 이틀간의 폭설이 그친 후 맑아진 전북 정읍 내장산 서래봉의 설경이다. 2018.01.12.  seun6685@newsis.com
【정읍=뉴시스】김종효 기자 = 12일 이틀간의 폭설이 그친 후 맑아진 전북 정읍 내장산 서래봉의 설경이다. 2018.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은 낮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겠지만 서울, 강원 등 일부 지역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북북부 지역에 곳에 따라 눈이 조금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 및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북부 1㎝ 내외, 5㎜ 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춘천 -16도, 청주 -11도, 수원 -10도, 대전 -9도, 전주 -7도 등 한파가 이어지겠지만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0도, 강릉 4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6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1.0~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13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비교적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14일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며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14일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당일 아침 최저기온은 -12 ~ -1도, 낮 최고기온은 3 ~ 10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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