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15일 'DJ 비자금 제보의혹' 박주원 징계 논의

기사등록 2017/12/13 12:33:39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DJ 비자금 제보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당 박주원 최고위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17.12.13.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DJ 비자금 제보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당 박주원 최고위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17.1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김난영 기자 = 'DJ 비자금 의혹' 제보자로 지목된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논하는 회의가 오는 15일 오후 3시 열린다.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15일 오후 3시 제8차 당무위원회를 소집하기로 의결했다. 안건은 박주원 당원의 비상징계건"이라고 밝혔다.

 당무위에서는 박 최고위원의 당원권 정지에 대한 의결이 예정됐다. 당무위에서 박 최고위원의 당원권이 정지되면 자동적으로 최고위원 자격도 잃게 된다.

 박 최고위원의 소명절차도 진행된다. 박 최고위원이 최근 논란에 대한 소명을 마치고 당무위에서 받아들여지면 정지됐던 당원권을 회복할 수도 있다.

 다만 안철수 대표가 지난 8일 국민의당 긴급의원총회에서 당 대표 권한으로 징계 의사를 표했기 때문에 반전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대다수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국민의당, 15일 'DJ 비자금 제보의혹' 박주원 징계 논의

기사등록 2017/12/13 12:33:3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