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올가니카 클린푸드' 통해 프리미엄 간편식 늘린다

기사등록 2017/12/13 10:50:46

'올가니카 클린푸드' 9종 13일부터 전점 확대 전개, 간편식 시장 키우기로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테스트, 프레쉬푸드 매출구성비 10% 이상 증가
이달말까지 사전예약,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이마트편의점 이마트24가 13일부터 프리미엄 간편식인 ‘올가니카 클린푸드’ 상품을 가맹점을 포함한 전국 점포로 확대,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이번 기회를 통해 20~40대 직장인 및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한 음식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간편식 시장을 키워 나간다는 전략이다.

올가니카 클린푸드는 프리미엄 식단을 추구하는 건강식 제품으로 저염, 저지방, 저칼로리를 강조했고,재료의 색감을 살려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생식, 채식 전문 쉐프인 크리스틴 조(Christine Cho)의 레시피도 반영했다.

크리스틴조는 뉴욕대학교(NYU)와 프렌치 컬리네리 인스티튜트를 졸업했다. 생식계의 대가 메튜 케니의 로푸드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뉴욕의 유명 식당인 머써키친, 파스티스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16년간 뉴욕과 할리우드 유명인사들의 전담 셰프로 활약한 바 있다.

이마트24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수도권 33점에서 ‘올가니카 클린푸드’ 상품 테스트 판매를 진행한 결과, 프레쉬푸드(FF)의 매출 구성비가 약 10% 이상 증가하였다.

특히, 독신주거입지, 오피스입지 등의 판매 비중이 높아 프리미엄 간편식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도시락 4종, 샌드위치 3종, 샐러드 2종 총 9종이다.

도시락은 그릴치킨과 뿌리채소모둠, 통통새우와 망고렌틸콩, 칠리페퍼로 맛을 낸 건강불고기, 구운 연어와 그린빈 정식 등 4종으로 가격은 각 5800원이다.

샌드위치는 비프 & 로스트 베지터블 바게트, 스파이시 치킨 & 구아카몰 바게트, 살라미 & 치즈토마토 치아바타 등 3종으로 각 4500원에 판매한다.

샐러드는 트리플베리 소스를 곁들인 리코타 치즈 샐러드, 발사믹 드레싱을 곁들인 로스트치킨 샐러드 등 2종으로 가격은 4500원이다.

또한 이마트24는 ‘올가니카 클린푸드’ 전점 확대 전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31일까지 올가니카 사전예약시 구매금액의 20% 할인하는 행사와 동시에 KT 멤버십, SSG 페이 추가할인시, 35%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단, 1일 1회 한정이고, 최대 할인 금액은 1만원이다.

추가로 31일까지 우리카드 결제 시에도 3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되는데(1일 1회 한정, 최대 할인 금액은 2000원), 이때 구매 고객에게는 하루e리터 500ml를 증정한다.

이마트24 MD담당 진영호 상무는 “프리미엄 간편식은 슈퍼푸드, 닭가슴살, 신선한 채소 등을 재료로 한 건강한 먹거리를 강조한 상품으로 영양을 놓치기 쉬운 1인가구, 직장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마트24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 차별화할 수 있는 상품개발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나가는 혁신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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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올가니카 클린푸드' 통해 프리미엄 간편식 늘린다

기사등록 2017/12/13 10:50: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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