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국방부 첫 여성 대변인...최현수 전 국민일보 군사전문기자

기사등록 2017/12/07 18: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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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국방부는 국방부 문민화 기반 조성과 국방개혁의 강력한 추진을 위한 실·국장급 고위공무원 5명의 인사를 오는 11일 부로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국방부 대변인에 임용된 최현수 국민일보 군사전문기자. 2017.12.07. (사진=국방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국방부 사상 첫 여성 대변인으로 최현수(57) 전 국민일보 군사전문기자가 임용됐다.

  국방부는 7일 "국방부 최초로 민간 여성 언론인을 대변인에 임용함으로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방부 문민화'의 이행과 '국방개혁'의 강력한 추진 여건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신임 대변인은 2002년 국방부 출입 첫 여기자로 군사사안을 다루기 시작한 뒤 2009년부터는 첫 여성 군사전문기자로 활동해왔다.

  최 대변인은 2011년 여기자들이 거의 활동하지 않았던 군사 분야를 개척한 공로와 다양한 단독기사 발굴 등을 인정받아 '제28회 최은희 여기자상'과 '올해의 여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선일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 시카고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최 대변인은 이날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간인 출신 여성에게 국방부 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긴 것은 국방부가 보다 개방적이고 진정성 있게 국민에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제대로 전달해 달라는 당부로 받아들여진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방 사안에 대해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진솔하게 설명드리고 체감할 수 있는 국방부의 변화상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며 "어머니의 마음과 누나의 시각으로 장병들의 삶을 돌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j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