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트먼, 리용호 北외무상과 회담

기사등록 2017/12/07 14: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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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평양=AP/뉴시스】북한을 방문한 제프리 펠트먼 유엔 정치 담당 사무차장(왼쪽)이 7일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들이 어떤 얘기를 나누었는지에 대해서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2017.12.7
【평양=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엔 고위 관리로는 드물게 북한 방문에 나선 제프리 펠트먼 유엔 정치 담당 사무차장이 7일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회담을 가졌다.

 펠트먼 차장은 방북 사흘째인 이날 리 외무상과 회담했지만 이들이 무슨 얘기를 주고 받았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펠트먼은 지난 5일 평양에 도착했으며 8일 또는 9일 방문을 끝내고 북한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북한 국영 언론들은 펠트먼 차장이 하루 전인 6일 박명국 북한 외무부상과의 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유엔의 지원 문제를 포함해 양측 간 상호 관심사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북한에는 6개 유엔 산하 기관들에서 약 50명의 직원들이 주재하고 있다.

 전 미 국무부 관리 출신인 펠트먼의 방북은 최근 북한이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고 한국과 미국이 합동 공군 군사훈련을 실시해 한반도의 긴장이 전에 없이 고조된 가운데 이뤄졌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