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근해 추락 미 수송기, 8명 생존 3명 실종

기사등록 2017/11/22 20:09:12

【도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22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근해에서 추락했던 미 해군 수송기에 탑승했던 8명이 양호한 상태로 발견 구조됐다고 미군 당국이 이날 저녁 발표했다.

실종 상태인 3명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미 해군은 트윗을 통해 무사히 발견된 8명이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호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이들을 태우고 가던 C-2 '그레이하운드' 수송기는 일본령 오키노토리시마 섬 북서쪽 150㎞에서 훈련 중이던 레이건호로 가던 중이었다.

수송기가 이날 오후 2시45분(도쿄시간) 추락할 당시 레이건호는 필리핀 동부 영해에서 작전 중이었다.

미 7함대 소속의 이 항공기는 16일부터 26일까지 오키나와 부근에서 실시되는 미일 해군 훈련에 참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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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근해 추락 미 수송기, 8명 생존 3명 실종

기사등록 2017/11/22 20:09: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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