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연회비 2만원' 그린회원 신설

기사등록 2017/11/22 16:49:47

【서울=뉴시스】 예술의전당 '그린회원'. 2017.11.22. (사진 = 예술의전당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예술의전당 '그린회원'. 2017.11.22. (사진 = 예술의전당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장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연회원 모집에 나섰다. 22일부터 연회비 2만원의 '그린회원'을 신설했다.

그린회원은 기존 골드회원(연회비 10만 원), 블루회원(4만 원)과 함께 예술의전당 유료 멤버십을 구성하게 된다. 유료회원제의 하나로 연회비 2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공연·전시 할인(최대 2장) ▲회원 선예매 혜택 ▲타임세일 (싹SAC 딜) 혜택 ▲회원 이벤트 신청 가능 등 혜택이 주어진다.

예술의전당은 "적은 부담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리고자 하는 실속형 애호가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은 "실속형 회원제를 신설해 멤버십 가입의 문턱을 낮췄다"며 "다양한 관심과 수요를 가진 애호가 층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 유료 회원은 1989년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올 1월 기준 연회원 1만 명을 돌파했다. 가입 자격은 신청일로부터 1년이다. 상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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