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란의 서부 국경선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30명으로 늘어났다고 14일 관영 IRNA 통신이 보도했다.
부상자도 7460명이 이르렀다.
이란과 국경을 접한 이라크 북동부 마을에서 일요일인 12일 밤 9시 조금 넘어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그러나 인명 피해는 진원지에서 가까운 이란 케르만샤주의 쿠르드족 마을 사르폴에자합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지진 진동은 서쪽으로 지중해변까지 퍼지고 동쪽으로도 이란 31개 주 중 14개 주에서 감지됐으나 피해는 케르만샤주 한 곳에 집중됐다. 이라크 쪽 사망자는 10명 미만에 그쳤다.
지각 아라비아판과 유라시아판이 맞붙어있는 이란은 2003년에 규모 6.6 지진이 유적 도시 밤에서 발생, 2만6000명이 사망했다.
[email protected]
부상자도 7460명이 이르렀다.
이란과 국경을 접한 이라크 북동부 마을에서 일요일인 12일 밤 9시 조금 넘어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그러나 인명 피해는 진원지에서 가까운 이란 케르만샤주의 쿠르드족 마을 사르폴에자합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지진 진동은 서쪽으로 지중해변까지 퍼지고 동쪽으로도 이란 31개 주 중 14개 주에서 감지됐으나 피해는 케르만샤주 한 곳에 집중됐다. 이라크 쪽 사망자는 10명 미만에 그쳤다.
지각 아라비아판과 유라시아판이 맞붙어있는 이란은 2003년에 규모 6.6 지진이 유적 도시 밤에서 발생, 2만600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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