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후부터 구름 많음…태풍 란 영향 '높은 파도'

기사등록 2017/10/21 06:30:44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21일 제주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21일 제주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토요일인 21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 날씨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7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21~2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21호 태풍 란의 북상 영향으로 전 해상에서 거칠게 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 북부 해상에서 2.0~4.0m, 나머지 해상에서는 2.0~5.0m로 매우 높은 파도가 쳐 해상에서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22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북동부와 산지에는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란이 일본 열도 쪽으로 북상하면서 해상을 시작으로 강풍과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조언했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