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맑고 포근···서울 한낮 25도

기사등록 2017/10/21 04:00:00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주말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등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기 정체로 중서부 지역은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휴일인 22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강원영동은 새벽부터, 경상동해안은 낮부터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낮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기 때문이다.

 한편 제21호 태풍 '란(LAN)'이 일본 열도 쪽으로 북상하면서 기압차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22일에는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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