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K팝 새 역사···'빌보드 200' 7위

기사등록 2017/09/25 13:47:12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그룹. 2017.09.25. (사진 =빅히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그룹. 2017.09.25. (사진 =빅히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대세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차트 빌보드에서 K팝 새 역사를 썼다.
 
24일(현지시각)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최근 발매한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에서 K팝 앨범 중 최고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0월 '윙스'로 세웠던 최고 순위 26위를 자체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와 함께 '빌보드 200'에 5연속 진입하는 기염도 토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윙스' 전후로 2015년 12월 '화양연화 파트.2'로 171위, 지난해 5월 '화양연화 영 포에버'로 107위, 올해 2월 '유 네버 워크 얼론'으로 6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빌보드는 칼럼을 통해 "방탄소년단은 2016년 윙스(WINGS) 앨범으로 K팝 앨범 중 가장 높은 차트를 기록했으며, 이번에 자체 기록을 깼다"고 전했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과 트랙별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 등을 기반으로 해당 주의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앨범의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 100'에 동시에 진입한다면, K팝 가수 중 두 번째로 한국어 노래를 싱글차트에 진입시키는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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