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화원엑스포, 26일 광화문광장서 열린다

기사등록 2017/09/25 06:00:00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26일 오후 1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제3회 2017 서울 문화원 엑스포를 개최한다.

 제3회 2017 서울문화원 엑스포는 서울 25개 자치구 문화원이 서울시민에게 문화원을 알리고 시민과 함께 하고자 개최하는 행사다.

 도봉문화원이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군대행진곡' 연주를 준비하고 '2017 서울문화가족 국악 및 무용경연대회 대상 수상조인 강남문화원이 '국악 모듬 북, 태고의 어울림' 공연을 한다.

 서초문화원의 '한국무용 살풀이 춤'과 영등포문화원의 '주부취타대' 공연도 열린다.

 특별 초청공연으로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북춤, 부채춤, 합창' 공연과 '바리톤 이응광씨의 축제의 노래' 등이 진행된다.

 전시·체험 마당은 향토사 보존사업 등 대표 사업과 축제 등을 소개한다. 닥종이 공예작품 전시·체험, 정크아트, 부채제작, 민속문화 블록체험, 민화전시, 천연비누 전시·체험, 서예·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가훈쓰기, 커피 바리스타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민속놀이 마당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일어·중국어로 표기된 민속놀이 안내판을 비치한다. 관람객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떡메치기·널뛰기·제기차기·연날리기·투호놀이 등 각종 놀이를 마련한다. 방패연과 전통얼레도 전시한다.

 장화영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2017 서울문화원엑스포는 25개 지방문화원의 전시·체험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했다"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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