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완영 위증 의혹' 제기 노승일 '무혐의'

기사등록 2017/08/13 1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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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전 부장, 이완영 의원에 위증교사 의혹 제기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이완영(자유한국당) 의원의 위증 교사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노 전 부장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노 전 부장은 지난해 '최순실게이트'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이완영 의원이 위증을 교사했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됐다. 이 의원이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과 청문회 증언을 앞두고 답변을 미리 맞추도록 사주했다는 취지의 의혹제기였다.

 고소가 접수된 뒤 검찰은 노 전 부장과 정동춘 전 이사장,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 등을 불러 조사했으며, 이들에 대해 3자대면 조사까지 벌였다.

  그러나 검찰은 이들의 진술이 모두 엇갈렸고, 노 전 부장의 의혹 제기가 거짓임을 입증할 구체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는 등의 이유를 들어 무혐의 처분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pyo0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