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경기될 것"···K리그 올스타팀, 결전지 하노이행

기사등록 2017/07/28 12:40:54

【인천공항=뉴시스】임태훈 기자 = 2017 K리그 올스타전 선수단 염기훈(왼쪽), 양동현이 베트남으로 출국하기 위해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도착하고 있다.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  '2017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은 K리그 올스타와 베트남 22세 이하 국가대표팀의 경기로 오는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각) 베트남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2017.07.28. taehoonlim@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임태훈 기자 = 2017 K리그 올스타전 선수단 염기훈(왼쪽), 양동현이 베트남으로 출국하기 위해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도착하고 있다.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  '2017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은 K리그 올스타와 베트남 22세 이하 국가대표팀의 경기로 오는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각) 베트남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2017.07.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베트남과의 올스타전 경기를 앞둔 K리그 올스타 선수단이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했다.

이들은 29일 오후 베트남 대표팀과 K리그 올스타전을 치른다. 올스타전이 동남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수단은 전날 오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 소집돼 미팅 및 비디오 분석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미팅에 함께한 한국프로축구연맹 조영증 심판위원장은 선수단에게 "베트남 현지에서 이번 경기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고 들었다. K리그의 위상을 동남아시아에 떨칠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다.

이 자리에서 곽태휘(서울)와 염기훈(수원)은 공동주장으로 선임됐다. 경기에서 주장 완장은 연장자인 곽태휘가 찬다.

주장 곽태휘는 이날 한국프로축구연맹을 통해 "K리그를 대표해서 베트남에서 경기를 하게 된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베트남에 K리그의 매력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염기훈은 "어제 비디오 분석을 통해 쯔엉이 베트남 대표팀에서 뛰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잘하더라.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 한국에서 중계를 시청하는 팬들과 베트남 팬들 모두에게 즐거운 경기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공항=뉴시스】임태훈 기자 = 2017 K리그 올스타전 선수단 곽태휘가 베트남으로 출국하기 위해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도착하고 있다.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  '2017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은 K리그 올스타와 베트남 22세 이하 국가대표팀의 경기로 오는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각) 베트남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2017.07.28. taehoonlim@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임태훈 기자 = 2017 K리그 올스타전 선수단 곽태휘가 베트남으로 출국하기 위해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도착하고 있다.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  '2017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은 K리그 올스타와 베트남 22세 이하 국가대표팀의 경기로 오는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각) 베트남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2017.07.28. [email protected]
선수단은 도착 후 베트남축구협회로 이동해 공식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미딩경기장에서 공식훈련을 실시한다. 올스타전 당일 오전에는 롯데리아가 주최하는 베트남 유소년축구대회에 황선홍 감독과 일부 선수들이 참관해 베트남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올스타전은 MBC SPORTS+2, KBS N SPORTS, SPOTV+ 등 3개 스포츠전문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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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경기될 것"···K리그 올스타팀, 결전지 하노이행

기사등록 2017/07/28 12:40: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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