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탱크' 최경주, 모처럼 굿 스타트~

기사등록 2017/07/28 12:36:27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20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하늘코스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3라운드'. 1번홀에서 최경주가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 2017.05.20. (사진=KPGA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20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하늘코스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3라운드'. 1번홀에서 최경주가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 2017.05.20. (사진=KPGA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탱크' 최경주(47·SK텔레콤)가 모처럼 상위권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경주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애비 골프클럽(파72·725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1라운드에서 6타를 줄였다.

 최경주는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6위에 오르며 통산 9승을 향한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최경주는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우승을 차지한 뒤 6년 넘게 타이틀이 없다.

 10번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한 최경주는 전반 9개홀에서 2언더파를 적어냈다.

 후반에는 몰아치기가 가동됐다. 1번과 2번홀 연속 버디로 순위를 끌어올린 최경주는 4번홀부터 3연속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어뜨렸다. 8번홀 보기가 없었다면 공동 선두까지 바라볼 수 있었다.

 재미동포 제임스 한(36)도 최경주와 같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김민휘(25)와 노승열(26·나이키골프)은 3언더파 69타 공동 53위에 이름을 올렸고, 강성훈(30)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150위까지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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