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꿈의숲아트센터서 '실내악 콘서트'

기사등록 2017/07/28 11:15:00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11월까지 서울 강북구 꿈의숲아트센터에서 매달 총 4회 각기 다른 주제로 콘서트 시리즈 '실내악의 세계'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첫 콘서트는 다음달 9일 오후 8시 열리는 '러시아의 백야'로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국내 최고의 현악 앙상블 단체인 서울비르투오지가 러시아 작곡가 하차투리안의 '가얀느 발레모음곡 중 아다지오'를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트럼펫 연주자 성재창은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콘체르토 제1번'과 차이코프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을 차례로 들려준다.

 이후 9월 '비르투오지와의 가을여행', 10월 '시와 열정', 11월 '꽃보다 콘체르탄데' 등의 주제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클래식 입문자들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도록 연주자가 직접 곡에 대해 설명한다.

 모든 좌석은 1만5000원이다. 성북구·강북구 주민이거나 학생인 경우 30%, 가족은 20% 할인된다.

 예매는 꿈의숲아트센터 또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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