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스타라이트 페스티벌, 9월 개최…'국내 첫 야외뮤지컬 축제'

기사등록 2017/04/30 10:21:52

【서울=뉴시스】'2016 자라섬뮤지컬페스티벌' 현장. 2017.04.30. (사진 = PL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016 자라섬뮤지컬페스티벌' 현장. 2017.04.30. (사진 = PL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내 첫 야외 뮤지컬 축제를 표방하는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이 9월2~3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PL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명칭을 변경하고 확장한 축제다. 공연장을 벗어나 자연의 가을 밤 아래에서 노래로 뮤지컬 배우들과 어우러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다.

 경기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지난해 축제는 첫 회가 무색할 만큼 주목 받았다. 홍광호, 김선영, 조정은, 강필석 등 75명의 뮤지컬 스타가 103곡의 음악을 선보였고 관객들은 자유롭게 맥주를 마시고 먹거리를 즐겼다.

 올해는 보다 많은 관객들을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으로 장소를 옮긴다. 국내 대형 페스티벌의 주요 개최지로 통하는 곳이다.

 지난해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서룡(청운대 교수) 연출과 음악감독 변희석(명지대 교수)이 또 한번 의기투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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