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대졸 평균연봉…대기업 3855만원·중소기업 2523만원

기사등록 2017/02/27 09:56:37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대기업 신입직 평균연봉이 385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4년대졸 정규 신입직 초임을 확정한 국내기업 522개사(대기업 207개사·공기업 12개사·외국계기업 13개사·중소기업 290개사)의 4년대졸 신입직 초임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본 상여금은 포함하고 인센티브는 제외한 동일한 기준으로 실시됐다.

 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직의 평균연봉은 385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외국계기업(3464만원)과 공기업(3459만원)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중소기업은 평균 2523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올해 중소기업 신입직 평균연봉은 대기업(3855만원)과는 1332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전체 조사대상 기업의 올해 대졸 신입직 연봉은 평균 3325만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중에는 '금융' 업계의 연봉수준이 가장 높았다.

 금융업계의 대졸 신입직 초임은 평균 416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계·철강(4116만원) ▲석유·화학·에너지(4014만원) ▲건설(4005만원) ▲자동차(3983만원) ▲조선·중공업(3983만원) ▲IT정보통신·전기전자(3913만원) ▲유통·물류(3842만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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