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장관은 해당 서한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이 시작된 황교안 국무총리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및 주요 국무위원 간담회 개최를 통해 빈틈없이 국정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는 내용을 적었다.
특히 "국무총리는 탄핵안 가결 직후 '군 경계태세 강화'를 긴급 지시하는 등 북한의 핵실험과 도발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국가의 안위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시 하고 있다"는 걸 강조했다.
또 외교·경제 분야에서 외교부 장관의 주요국 주한대사 초청을 통한 외교정책 기조의 불변에 대한 면담과 기획재정부의 관계기관 경제 대응반 가동 등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명시했다.
문체부는 "이번 서한은 주요 재외공관을 통하여 각국외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라며 "국내 상주외신 24개국 111매체 280명과 그동안 해외문화홍보원 초청을 통해 국내에 방한한 바 있는 언론인 399명 등에게도 발송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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