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가결에도 뜨거웠던 촛불]토요일 광화문광장 지하철 이용객 100만 넘어

기사등록 2016/12/11 14:02:11

최종수정 2016/12/28 18:03:13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제7차 범국민 촛불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2016.12.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제7차 범국민 촛불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2016.1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이후 광화문광장에서 처음 열린 박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 여전히 구름인파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가 발표한 '광화문 광장 인근 지하철 이용객 집계 현황'에 따르면 토요일 전날 광화문광장 일대 12개 지하철 역사에서 승하차한 인원은 총 101만8584만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승차인원 51만2650명, 하차인원은 50만5934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승차 14만7874명, 하차 15만6276명 등 30만4150명의 이용객이 더 늘었다.

 우리나라 집회 사상 최대 인파인 170만명이 몰린 지난주 토요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146만9299명이 승하차한 것보다 다소 줄었지만 이번에도 기록적인 인파가 몰린 것은 확실해 보인다.

 앞서 시민단체들이 연대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7차 촛불집회 참여 인원(연인원)이 마지막 집계인 오후 8시30분 기준으로 80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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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가결에도 뜨거웠던 촛불]토요일 광화문광장 지하철 이용객 100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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