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국 맑고 강추위…낮부터 누그러져

기사등록 2016/12/11 06:26:40

최종수정 2016/12/28 18:03:05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11일 전국이 맑고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내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과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 내외, 1㎝ 내외다.

 오전 6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5.1도, 인천 -3.4도, 수원 -6.5도, 춘천 -8.4도, 강릉 -1.6도, 청주 -5.2도, 대전 -5.7도, 전주 -4.2도, 광주 -1.6도, 대구 -3.9도, 부산 1.3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5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2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과 제주도산간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알렸다.

 한편 12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밤부터 충청도와 전라도, 경남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4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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