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 포근하지만 일교차↑…서울 낮 기온 11도

기사등록 2016/12/03 06:00:00

최종수정 2016/12/28 18:01:02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3일 전국이 맑고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아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5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0.7도, 인천 2.1도, 수원 영하 2.4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5도, 청주 영하 2.5도, 대전 영하 2.6도, 전주 영하 1.4도, 광주 0.2도, 대구 영하 1.4도, 부산 4.8도, 제주 6.3도다.

 낮 최고기온은 8~17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8도, 강릉 16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제주 14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동해안과 서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감기가능지수, 천식·폐질환가능지수가 '매우높음' 또는 '높음'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전망된다. 밤부터 4일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강원 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경상도의 대기도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각종 화재를 예방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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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국 포근하지만 일교차↑…서울 낮 기온 1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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