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프랑스 파리 여행사서 무장강도 인질극

기사등록 2016/12/03 05:01:40

최종수정 2016/12/28 18:01:02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여행사에서 무장 강도가 침입해 7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AFP가 현지 경찰을 인용, 보도했다.   무장한 경찰이 이날 파리 제13구 중 아시아계 주민들이 많이 사는 지역인 마세나 도로 인근을 봉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테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트위터에 "운전자는 마세나 도로 지역을 피하라"고 공지했다.  AFP는 용의자는 남성이고 권총을 소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FP는 또한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이 여행사는 주로 현금으로 거래하는 아시아계 고객이 많이 이용하며 이전에도 강도의 습격을 당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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