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2017년 유네스코 무형유산 회의 유치…의장국 수임

기사등록 2016/12/02 23:01:59

최종수정 2016/12/28 18:01:02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제12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회의가 내년 12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외교부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정부간위원회 제11차 회의에서 제12차 무형유산위원회 회의를 서울에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또 무형유산위원회 의장국을 수임, 내년 12월 서울에서 무형유산위원회 회의가 개최될 때까지 의장국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의장은 이병현 주유네스코대표부 대사가 의장을 수임, 내년 제12차 회의 종료시까지 활동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무형유산위원회는 대륙별로 선출된 24개국으로 구성,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여부 공식 결정 등 무형유산보호협약 이행을 위한 기능을 수행한다.  한국은 지난2005년 무형유산보호협약에 가입해 2차례 무형유산위원국으로 활동했으며, 이번에 등재된 '제주해녀문화'를 포함해 모두 19종목의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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