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軍 장성, 카이로서 이슬람 무장단체 총격에 암살

기사등록 2016/10/23 00:24:22

최종수정 2016/12/28 17:49:03

【카이로=AP/뉴시스】최희정 기자 = 이집트군 고위 장성이 22일 수도 카이로 동부에 소재한 자택 근처에서 이슬람 무장단체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현지 고위관리들이 밝혔다.  이 관리들은 사망자는 시나이반도 주둔 기갑부대를 지휘한 아델 라가에이 준장이라고 말했다. 라가에이 준장은 이날 오전 6시께 집을 나선 뒤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현재 암살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았으나, 이번 공격은 시나이반도에서 이집트군을 타깃으로 하는 이슬람 무장단체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  최근 시나이반도에서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이집트 군경을 대상으로 한 공격에 나서고 있다. 지난 해 6월 이집트군 중위가 시나이반도에서 IS 연계 단체의 공격을 받고 목숨을 잃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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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軍 장성, 카이로서 이슬람 무장단체 총격에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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