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고속·시외버스 정류장 신축 개장

기사등록 2016/09/28 10:46:47

최종수정 2016/12/28 17:42:13

▲정부세종청사 정류장 사진 및 건립 위치도
▲정부세종청사 정류장 사진 및 건립 위치도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방문객 및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정부세종청사 고속·시외버스 정류장을 신축·개장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세종시,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는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및 방문객이 주로 이용하는 정부세종청사 고속·시외버스 정류장의 편의제공을 위해 충분한 휴식 공간(대합실), 화장실,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춰 신축하고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청사정류장 이전·건립은 행복청과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업 추진한 것으로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사정류장 이용객은 월 평균 2만 2000명(2015년말 기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세종시 대평동 소재) 이용객보다 많았다.

 그러나 대기공간이 부족하고 화장실 없어 이용에 불편을 초래해 현재 위치에서 남서쪽(9동 국가보훈처 방향)으로 약 100m 이동한 세종시 어진동 561번지에 신축하게 된 것이다.

 특히 청사정류장은 그간 무인매표기만 야외에 설치하여 운영되던 것을 유인매표(08시~20시)가 가능하도록 개선하여 노약자 및 청소년 등의 이용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 청사정류장 신축개장은 정부세종청사 방문객과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크게 개선시킨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불편사항도 귀 기울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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