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붕괴건물에 매몰자 1명 확인…생사여부는 확인 안돼

기사등록 2016/08/28 23:16:57

최종수정 2016/12/28 17:34:06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28일 오전11시 4분께 경남 진주시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 부근 4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작업인부 3명이 매몰돼 지금까지 10시간째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궂은비가 내리는 가운데 매몰된 작업인부를 구조하기 위해 미니 중장비를 투입해 건물 잔해 더미를 정리하고 있다.2016.08.28.   jkgyu@newsis.com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28일 오전11시 4분께 경남 진주시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 부근 4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작업인부 3명이 매몰돼 지금까지 10시간째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궂은비가 내리는 가운데 매몰된 작업인부를 구조하기 위해 미니 중장비를 투입해 건물 잔해 더미를 정리하고 있다.2016.08.28.  [email protected]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28일 경남 진주의 4층 건물에서 리모델링 작업을 하던 중 지붕이 무너져 작업인부 3명이 매몰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여 오후 10시45분 현재 매몰자 1명이 슬라브에 묻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작업인부가 누군지와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8시께 매몰자 구조를 위해 무너진 건물 2층 옥상에 미니 중장비를 투입해 건물 잔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11시간이 지난 오후 10시45분께 매몰된 3명 가운데 2층 건물 천장 잔해 아래 매몰자 1명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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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28일 오전11시 4분께 경남 진주시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 부근 4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작업인부 3명이 매몰돼 지금까지 10시간째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궂은비가 내리는 가운데 매몰된 작업인부를 구조하기 위해 크레인을 동원해 3층 옥상(상판)을 들어올리고 있다.2016.08.28.  [email protected]  
 그러나 매몰자가 누구인지와 생사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방당국은 "매몰자 구조를 위해 구조대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야간에도 계속 수색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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