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제3지대론은 국민의당…통합론은 국민 무시"

기사등록 2016/08/28 15:42:15

최종수정 2016/12/28 17:34:04

【강진=뉴시스】박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과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전남 강진의 한 식당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6.08.27   parkss@newsis.com
【강진=뉴시스】박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과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전남 강진의 한 식당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6.08.27  [email protected]
"HQ(손학규)에 강조…총선 민의로 결정된 것"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8일 당내 일각과 손학규 전 상임고문 측에서 거론되는 '제3지대론'에 대해 "요즘 거론하는 제3지대론은 국민의당"이라고 재차 일축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HQ(손 전 고문)에게 제가 강조했다"며 지난 27일 손 전 고문과의 회동 내용을 전언하는 방식으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당이 제3지대라는 것은) 민의로 국민이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통합 운운도 국민 의사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제4지대는 불가능하다, 제5지대를 하시겠냐"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앞서 지난 24일에도 대전 동구 지역상인회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부에서 거론되는 '제3지대' 이런 것은 아직 얘기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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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제3지대론은 국민의당…통합론은 국민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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