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13일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가 가장 높은 '톱5'에 넥센타이어·SK하이닉스·기아차·삼광글라스·유한양행이 선정됐다.
이는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로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다.
넥센타이어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단계 '매우 좋음'을 나타냈다. 관련 키워드로는 타이어, 한국투자증권, 영업이익률, 성장세, 유통망, 견조, 체코공장, 믹스개선 등이 뽑혔다.
SK하이닉스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단계 상승한 7단계로 집계됐다. 연관 키워드로는 반도체, 내년, 낸드플래시, 연준, 금리, 메모리, 생산, 강세 등이 꼽혔다.
기아차의 시장심리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온라인에서는 차량, 출시, 모델, 엔진, 디자인, 반도체, 기아자동차, 행사 등이 주로 검색됐다.
삼광글라스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와 동일한 7단계를 나타냈다. 핵심 키워드로는 글라스락, 현재세계일류상품, 유리, 기술력, 유리밀폐용기, 세계일류상품, 세계시장, 소재 등이 선정됐다.
유한양행의 MSI지수도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주요 키워드로는 레이저, 환자, 무상증자, 임상3상, 치료제, 돌연변이, 개발, 치료 등이 꼽혔다.
시장심리가 낮은 '워스트5'에는 삼성물산·SBS·아이에스동서·이마트·두산중공업이 꼽혔다.
삼성물산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두 단계 내린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관련 키워드로는 공공주택, 아파트, 혐의, 분식회계, 하우징플랫폼페스타, 행사, 할머니, 하우징 등이 꼽혔다.
SBS의 시장심리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 대비 6단계 급락했다. 연관 키워드로는 방송, 의혹, 출연, 편집,
시청률, 서우, 가족, 피아노 등이 뽑혔다.
아이에스동서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인 1단계 '매우 나쁨'을 나타냈다. 온라인에서는 일성건설, 시장심리지수, 내년, 개발, 동원개발, 모바일, 연관, 자체 등이 주로 검색됐다.
이마트의 MSI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보다 4단계 하락했다. 핵심 키워드로는 분양가, 원곡, 분양, 단지, 노래교실, 댄스위드미, 청약, 노래 등이 선정됐다.
두산중공업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세 계단 하락한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주요 키워드로는 두산건설, 건설, 두건, 아람코, 호재, 상한가, 원전, 사우디 등이 뽑혔다.
MSI는 총 7단계로 나뉜다.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으로 분류된다.
MSI 레벨이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7단계 쪽으로 바뀌면 해당 종목에 대해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한편 2017년 8월1일부터 선보인 빅데이터 MSI 모바일 전용 버전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뉴시스' 앱을 내려받거나 뉴시스 모바일 홈페이지(m.newsis.com)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의 '빅데이터 MSI'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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