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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지난해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주사제 美수출 덕"

기사등록 2019/02/21 17:43:47

【서울=뉴시스】휴온스 로고. 2018.09.05.(사진= 휴온스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휴온스 로고. 2018.09.05.(사진= 휴온스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휴온스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를 허가받은 주사제 수출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3286억원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2억원에서 25% 증가한 45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휴온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은 미국 FDA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은 주사제 2종(리도카인주사제, 생리식염수주사제)을 미국으로 수출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휴온스는 ▲점안제 생산량 증대 ▲당뇨 의료기기(덱스콤 G5) 및 건강기능식품 등 신규 사업 드라이브 ▲리즈톡스 국내 출시 등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휴온스는 지난해 주력인 전문의약품부터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건기식까지 전 사업 부문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는 멀리 보고 밝게 생각하는 시원유명(視遠惟明)의 자세로 퀀텀점프(대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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