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급락주] 신한지주, 검찰 조용병 회장 구속 청구에 시장심리 ↓

기사등록 2018/10/10 10: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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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금융지주회사 제1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3.2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신한지주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가 10일 오전 10시 현재 1단계(매우 나쁨)로 전 거래일 7단계(매우 좋음)에서 6계단 급락했다.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로 이날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구속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은행 채용비리를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조용병 회장에 대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 평등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지난 8일 밤늦게 청구했다. 지난 3일 검찰이 조 회장을 비공개 소환 조사한 지 닷새 만이다.

조 회장은 2015년 3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신한은행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임원 자녀 등을 특혜 채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법원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날 조 회장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은행권의 채용비리 관련해 그동안 여러 조사가 있었지만 대부분 최고경영자의 협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진 점을 감안할 때 신한지주 회장에 대한 구속이 결정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도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동안에 신한지주 주가는 제한적인 범위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지주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00원(1.32%) 상승한 4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시스와 코스콤은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집된 개별 종목 관련 빅데이터를 긍정과 부정으로 분류해 점수화한 다음 이를 최근 1년 간 흐름과 비교해 MSI(Market Sentiment Index) 지수를 산출했다.

MSI 산출 대상은 코스피 200종목과 코스피 지수, 코스닥 50종목과 코스닥 지수 등 250개 개별 종목이다. MSI는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 총 7단계로 분류한다.

한편 지난해 8월 1일부터 선보이는 빅데이터 MSI 모바일 전용 버전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뉴시스'앱을 내려받거나 뉴시스 모바일 홈페이지(m.newsis.com)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의 '빅데이터 MSI'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mint@newsis.com

※ 빅데이터 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며,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